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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uldn’t Afford to Buy Mana, so I Started Streaming Chapter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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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71

<스트리머 갤러리>

[NoName) 얘 왜 또 갠방 안 킴?][27]

아니 스크림은 꼬박꼬박 참여하는데 대체 왜 방송을 안 키냐고!!!!!!

노네임 시점으로 스크림 못 보니까 고구마 처먹은 것 마냥 답답해 뒤질 것 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지금 한창 바쁘다고 갠방은 경기 끝나고 해준대

└ 스크림 돌릴 때만이라도 켜주면 되잖아 그게 어려움?

└ 그건 나도 몰?루

-갠방 키면 시청자들 일일이 인사해줘야하고 도네도 받아줘야 하잖어

└ 도네 받으려고 스트리머하지 그럼 대회 이기려고 스트리머 하냐?

└ 노네임은 그런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하지 마라 그냥 받아들여

-게임 외적으로도 바쁘다는데 학교 시험기간이라 그런 거 아님?

└ 기말까지는 한 달이나 남았을텐데?

└ 아카데미가 원래 좀 학구열이 심한 편임

-노네임 브이튜브 빨리 가보셈 지금 뭔가 딱 봐도 개지리는 거 올렸음 ㅇㅇ

└ 먼데용?

└ 나는 잘 이해 못하겠음;; 걍 가서 좀 봐라 그거 시간 얼마나 걸린다고

 

[카리리 오늘 다이아 가냐?][32]

노네임이 알려준 자살 어쌔신 메타로 기이하게 랭크 올리는 중

계속 10데스씩 박는데도 게임 이기는 게 ㅈㄴ 웃김ㅋㅋㅋㅋㅋ

[댓글]

-스크림 승률도 같이 올라가는 게 ㄹㅇ 개그다

└ 심지어 초반에는 30%대였어

-어떻게든 카리리 캐릭터 살려보겠다고 환장의 똥꼬쇼 하고 있네ㅋㅋㅋㅋㅋ

└ 시청자들 혼신의 훈수 컨텐츠까지 얜 그냥 방송천재임

└ 진흙 속의 진주 캐기ㅋㅋㅋㅋ

-시간 없어서 다이아까지는 무리일듯 그래도 플래1이 어디임

 

[카리리 스크림 강종한 날·real fact][53]

이거 해외 브이튜브에 올라온 영상인데 얘 본캐 아바타 끼고 디자이어랜드 놀러감 레게노ㅋㅋㅋㅋㅋ

[댓글]

-옆에는 노네임이랑 아델라냐?

-굿! 놀 때는 제대로 놀아야지!

-커엽네ㅋㅋㅋㅋ

-캬~ 이게 카리리지 남 눈치를 대체 왜 봄?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ㅇㅈㅇㅈ 한국에선 사과하면 더 욕먹기나 하지ㅋㅋㅋㅋ

-대회가 ㅅㅂ 장난임? 팀원들한테 민폐 끼칠 때로 끼쳐놓고 쳐 놀러간다는 게 완전 애새끼 마인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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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Wls

└ 개무섭누

└ 정병임?

└ 왜 발작버튼 눌렸냐 얘는 ㅋㅋㅋㅋㅋㅋ

 

* * *

 

ACK 전 1군 감독 ‘황구’ 현 1부 리그 프로게이머(이자 현 백수) ‘LG Chaos’가 코치의 자격으로 참여하여 경기를 시청하고 있었다·

“암살자 시야에서 놓쳤어! 다들 뒷치 조심해!”

“카리리 내쪽으로 붙어줘야 할 것 같은데! 무조건 이거 마법사인 나 노리러 들어올 거야!”

“이쪽도 노네임이랑 2대3이라구!”

“달토리님 아예 라인 데리고 제쪽으로 붙으세요· 용철님까지 모이면 억지로 한타 걸 거예요·”

퀘스트도 없고 점령지도 아니며 오브젝트도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수적으로 불리하기까지 하다·

“한타 져도 되니까 일단은 싸우세요·”

노네임의 확신에 찬 목소리에 4대 6으로 한타가 열린다·

가장 먼저 타격이 들어오는 건 카리리였다·

“대열 바꿀 준비 하세요· 카리리가 안쪽으로 들어오고 브라우니님이 자리 대신 맡아주세요· 심심맨님 점령 끝나고 바로 이쪽으로 뛰고 용철님은 달토리님 밀착해서 뒤로 도는 암살자들 마크해주세요· 절대 흩어지지는 말고요·”

이제는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노네임의 명령이었다·

카리리는 순식간에 자신의 위치를 츠바이핸더를 사용하는 브라우니와 교대함으로써 적절한 피관리를 유지했다·

방어에는 적합하지 않은 클래스라 순식간에 무릎을 꿇고 기절 메시지를 알린다·

하지만 마법사를 지키는 게 언제나 최우선이었다·

그 다음은 말할 것도 없이 힐러다·

챙-!

노네임의 검이 강하게 울렸다·

대검을 내리친 사내는 곧장 당황하지 않았다·

지난 일주일동안 수도 없이 펼쳐진 장면이었다·

마나도 없으면 일대일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목이 잘려서 죽었다·

그럼 3대1은? 이 역시 심장이 모조리 꿰뚫려 죽었다·

그녀는 격이 처음부터 다르다·

노네임에게 시간만 많이 주어진다면 설령 몇 명이든 끈질기게 상대가 가능하리라·

그러나 파훼법이 없는 건 아니지·

힐러를 봉쇄하고 나머지를 말려죽이는 방법이 ‘더 블로리’ 팀을 상대할 때의 정석으로 널리 퍼져있었다·

그리고 이 정석을 카운터치기 위해 혹은 상대의 전략에 혼선을 주기 위해 지난 일주인간 이루어진 스크림에서 그들은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돌연 노네임이 의도적으로 적의 공격에 맞아준다·

그리고 체력 15% 이하로 내려가면 얻는 ‘황혼의 분신’을 통해 적을 속이고 순식간에 본대와 합류했다·

아슬아슬할 정도로 피가 남은 카리리에게 적절히 힐을 제공하고

순식간에 어쌔신에서 광전사가 되어버린 그녀가 1대2를 거뜬히 해낸다·

그리고 노네임의 특별 랭겜 강행군 덕분에 카리리의 움직임은 더욱 정교해졌다·

뒤쪽에서 허리를 찔러오는 일격을 가뿐히 손톱으로 막아낸다·

그녀의 붉은 눈동자가 기사를 향했다·

“따끔할거야!”

다섯 갈래의 검날이 대지를 갈랐다·

 

* * *

 

“여기서 왜 우회로로 안 갔어? 막지는 못 하더라도 플랜B로 확인까지는 해야지·”

감독 황구가 마법사 달토리를 처치하기 위해 멀리 우회하는 상대측 어쌔신을 지적했다·

“먼저 발견해도 저희가 이긴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나메가 변호를 위해 거들어주었다·

“그렇게 안전하게 게임하면 절대 못 이겨·”

“상대 어쌔신은 다이아였어요· 혹여나 정찰 나갔다가 지기라도 하면 역전의 발판도 없어요·”

“먼저 확인만 하면 절대 안 진다니까? 이거 팀게임이야!”

[‘불지피기’님이 10000원 후원!]

-황구님 근데 저번 스크림 때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지긴 했어요 ㅇㅇ

“아 이게 그러니까· 잘 들어봐 얘들아· 경험적으로 나쁜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안 좋은 선택이 아니야· 때로는 옳은 선택을 골라낼 줄도 알아야 돼·”

황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운영은 매 분기점마다 승률 기대치가 가장 높은 곳만을 쏙쏙 뽑아내는 것이었다·

“비유하자면 그 뭐지· 예를 들어서 내가 언덕에서 할머니 리어카를 뒤에서 밀어주다가 바퀴가 부서졌어· 그럼 ‘아 내가 도와줘서 잘못됐네! 다시는 하지 말아야겠다!’ 이럴 수는 없잖아·”

-할머니는 무슨 죄인가요 황구님ㅋㅋㅋㅋㅋㅋ

-아이구 우리 손자 용돈 못 주겄네···

-도게자 박아야겠지?

“어? 반대로 내가 기분이 나빠서 사람한테 주먹을 휘둘렀는데 그 사람이 알고보니 소매치기야! 그럼 계속 GTA마냥 주먹 휘두르고 다닐 거야? 그럼 깜빵 가는 거야! 인생 브론즈 돼·”

[‘luckysukebe’님이 5000원 후원!]

-개소리 ONㅋㅋㅋㅋㅋㅋㅋㅋ왈왈

“어차피 이 뒤로 심심맨님이 18초 뒤에 합류할 수 있는 시간이라 용철님만 붙어있으면 두명이서는 막아내기 충분하다는 근거로 보내준 거예요· 성기사가 이때 잘 컸기도 했고·”

“암살자는 꼭 킬을 하는 데에만 의의가 있지 않아· 후열만 어지럽혀도 너하고 카리리까지 같이 무너진다니까?”

“힐쌔신은 2대5까지도 가능해요· 실험해봤어요·”

“하!”

이마에 손바닥을 착 얹는 황구 감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의 힐쌔신ㅋㅋㅋㅋㅋㅋ

-이길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밀리지도 않는다ㅋㅋㅋㅋㅋ

-황구 말린 거 처음보넼ㅋㅋㅋㅋㅋ

-다들 말도 안 되는거 아는데 은근 통함

-힐쌔신 메타가 온다···!

-죽일 수 없는 고슴도치ㅋㅋㅋㅋㅋㅋ

“카오스야· 전에 찍어둔 자료 있어 혹시?”

“아 네 감독님· 근데 이거 영···”

노네임과 카리리가 둘이 나오는 장면만을 편집해놓은 영상이 나온다·

프로 경기 피드백에 쓰이는 자동추출 애플리케이션까지 따갚대를 위해 반출 허가를 받은 것이다·

역시나 기이할 정도로 체력이 20%대에 머무르며 노네임의 힐을 받는 카리리의 모습이 송출된다·

장면 1·

4인 조합에서 최강이라 불리는 1방패기사 2기사 1법사·

전열을 확실하게 세우고 양쪽에서 날카로운 검이 쇄도하며 후미에는 강력한 불덩이까지 쏟아지는 공격에서 카리리는 두 팔을 교차해 몸을 웅크렸다·

카리리와 등을 맞댄 노네임이 계속해서 패링 스택을 축적해나간다·

급기야 노네임이 카리리의 등을 타고 방패기사 너머로 폴짝 뛰어올랐다·

치국평천하와 아지랑이 일격을 중첩해 쌓아올린 일격은 결코 적지 않았다· 특히나 그 일격을 받는 대상이 마법사라면·

장면 2·

이번에는 서로 적 위그드라실의 파괴를 노리는 백도어 전략을 쓰는 상황이었다·

등을 맞댄 채가 아닌 서로의 어깨를 밀착하여 검과 클로를 정면으로 뻗어 대기하였다·

저 멀리서 날아오는 화살이나 마법을 일반적인 건 맞아주고 큰 기술들은 적당히 패링으로 날려보냈다·

장면 3·

“잠깐 더 볼 것도 없잖아 그만해·”

-걍 이건 매드무비잖아ㅋㅋㅋㅋㅋㅋㅋ

-생전 고인의··· 아니 현재 중2의 개쩌는 매드무비ㅋㅋㅋㅋㅋ

-한대 맞으면 죽는데 저걸 어케 다 패링하냐고

-카리리도 동체시력 개쩐다;; 화살이 보이나

└ 노네임이랑 저것만 하루종일 연습했음

└ 오우쉣;;

“알았어 인정해· 그런데 이게 내 이론이 잘못된 게 아니라 노네임 네가 규격 외인 거야· 원래 안 되는 건데··· 그냥 억지로···! 되게 만들어버렸어· 사실 이러면 이론이 아무런 의미가 없거든?”

“최선의 판단이에요·”

“최선의 판단이 너무 극단적이야· 내가 추구하는 건 모두가 0·9인분씩을 했을 때 70% 확률로 이기는 게임이야· 그런데 봐봐 너는 혼자 카리리랑 같이 1·5인분을 해야지만 간신히 승률 60% 찍을까말까 그렇게 가고 있어· 둘 다 최선인 건 맞지만 결이 어떻게 다른지는 이해해?”

“이해해요· 하지만 티어값을 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그런 편이 나아요·”

“카리리는 어떻게 생각해? 괜찮아?”

“···”

감독의 물음에 카리리는 아까부터 묵묵부답이었다·

“카리리? 카리리씨? 워이워이·”

[‘호우무새’님이 20000원 후원!]

-피드백에 30분을 태워?ㅋㅋㅋㅋㅋㅋㅋㅋ 카리리 서서 기절했는데?

“흐엣? 네···?”

-퍄퍄퍄퍄

-와 소리ㅋㅋㅋㅋㅋ

-멍 때리고 있었음?

-커여어

-솔직히 카리리 아쉬운 장면은 많았어도 못한 장면은 하나도 없었다 요새

하지만 감독의 질문에도 카리리는 계속 입술을 잘근 씹어대거나 눈알을 굴리는 등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였다·

“감독님 카리리 말이지! 지금 밖에 누가 초인종을 누르는 것 같아서 빨리 가봐야 할 것 같은데!”

“아 그래? 가야지 그럼·”

“금방 갔다온다요!”

-또또 빠진다!

-이쯤되면 남친 있는 거 아니냐ㅋㅋㅋㅋㅋ

-응 그럴 애 아니야 커뮤력100 아싸력100 친화력0인 카리리야

└ 어후 육수 냄새;;

-그냥 스크림을 하기 싫어하는 듯

-스크림도 일종의 합방인데 계속 나가는 거 보기 좀 그렇다

-ㄹㅇ 언제까지 초인종 드립임

-그래도 저번처럼 강종은 아니고 일시정지 해놨으니까 금방은 올 것 같아요 ㅇㅇ

└ 허니비 애들 다같이 머리 깨졌네ㅋㅋㅋㅋ 감싸주는 거 보소

└ 그럼 팬인데 당연히 감싸주지 욕이라도 박아야할까?

└ 그러니까 맨날 합방 하면서 논란 만드는 거 아니야

“워워 싸우지 마세요 여러분· 지금 다 같은 채팅방 쓰고 있는데 싸우시면 안 되죠·”

각 스트리머들이 자신의 시청자들을 진정시키는 사이 나메는 나무 밑동에 걸터앉아 계속 카리리만을 기다렸다·

-우리 방장은 아무 말 안 함?

-닉네임 앞에 노네임 마크 붙어있는 게 자랑스럽다!

-노네임은 아가야··· 세상에서 분탕이 제일 좋아···

-뽀로로였냨ㅋㅋㅋㅋㅋㅋㅋㅋ

-뽀로로는 노는 걸 좋아하는 거지 분탕을 좋아하지는 않아! 왜곡하지 마셈ㅋㅋㅋ

-우리들한테는 분탕이 노는 거야!

 

그리고 더 블로리 팀원들의 한가운데에 생겨난 도네이션·

별다른 설정이 안 되어 있는 딱딱한 기계음 TTS가 내용을 읽어나갔다·

 

[‘zxcvbnm’님이 1000원 후원!]

-13xx호 맞지?

 

-?

-?

-?

-뭔데?

-집주소?

-???

“꺄아아아아아아악!”

딱딱한 목각인형이 되어버린 카리리의 아바타로부터 설윤슬의 비명소리가 희미하게 울려퍼졌다·

“카리리? 카리리!”

“뭐야 무슨 소리야?”

VR에 접속된 상태로 나오는 소리가 아닌 캡슐 밖에 구비된 마이크에서 전해지는 목소리·

다같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카리리에게로 다가가 안부를 살폈지만 그녀의 눈에는 생기가 돌지 않았다·

딱딱하게 굳은 가상현실에서의 몸을 연신 흔들어봐도 돌아오지 않았다·

최대한 귀에 가져다대고 소리를 질러보는 게 유일한 방법이었다·

“저기 카리리씨 무슨 일 있어요? 카리리씨?”

“아 뭔데 장난치지마··· 야 계속 그러면 무서워지려고 그래··· 장난이지?”

달토리가 겁에 질린 표정으로 벌벌 떨었다·

침묵 속에 아무리 기다려봐도 장난이라며 얼버무리는 카리리의 모습은 다시 나오지 않았다·

[Kariri – Offline]

나메의 VR 접속이 끊기는 건 바로 그 직후였다·

[NoName – Offline]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이제 진짜 거의 다 왔다··!!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반응도 곧 원없이 나올 예정입니다··!! 지금 트레블튜브 퍼플튜브 디씨멘터리 쓸모왕 단골이슈 구독해서 영상 30개씩 돌려보는 중입니다!! 근데 생각 외로 재밌네요 이거··· 국뽕튜브들이 왜 조회수가 많이 나오는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leCielBleu님 100코인 후원 감사드립니다!! 조회수 1만을 찍어서 기쁘다고 방방 뛴 게 엊그제 같은데 100만이라니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 단골손님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서른짤님 50코인 후원 감사드립니다!! 저는 적게 벌어도 상관없는데 제발 글만 빨리 써졌으면 좋겠네요··!! 노력을 거듭하다보면 언젠가는 저에게도 2연참 패시브 스킬이 주어지지 않을까 소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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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uldn’t Afford to Buy Mana, so I Started Streaming

I Couldn’t Afford to Buy Mana, so I Started Streaming

Score 8.2
Status: Ongoing Type: Author: Released: 2022 Native Language: Korean
I was reincarnated into a mysterious fantasy world, but I was mistaken to be the Demon King and ultimately faced death a second time. And in this New World where I’ve been reborn once again, you have to pay taxes to use magic. [Korean Magic Corporation has sent an invoice to ⬛⬛⬛. Please make the payment by the due date. ⦁ Reason for Invoice: Unauthorized emergency lower circle (3) magic usage ⦁ Amount Due: 481,738 KRW ⦁ Payment Due Date: 2051/01/31 For inquiries regarding the invoice, please contact the billing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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