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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uldn’t Afford to Buy Mana, so I Started Streaming Chapter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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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88

언어는 언제나 발음상의 문제를 낳는다·

하지만 만국 공용어인 영어는 어디서나 그 본토 발음을 존중해주기 때문에 헷갈릴 여지가 별로 없다는 게 현실이었다  

-아 노네임이 아니라 노나메라고 읽는 거래?

-엌ㅋㅋㅋㅋ 귀여워

-진짜 노네임 이럴 때 보면 정말 어린애 티가 난다니까

-노네임이 아니라 노나메!

-어감 ㅈㄴ 이상함ㅋㅋㅋㅋㅋ

-노나메라고 부르니까 오히려 노네임보다 훨씬 정감 있는데?

-어떻게 사람 이름이 노나메ㅋㅋㅋㅋㅋㅋ

-엄ㅋㅋㅋㅋㅋㅋ

카리리가 헛숨을 들이켰다·

‘안 돼 제발 그 강을 건너지 마! 그건 닉네임 따위가 아니라고!’

그녀에게 55만명의 군중을 설득할 힘이 있을 리가 없었다·

“아하 본인 닉네임을 노네임이 아니라 노나메라고 발음하는 거였군요!”

캐스터의 착각에 나메는 고개를 내젓고 정정해주었다·

“아뇨 제 닉네임을 어떻게 부를지는 자유예요· 제가 말씀드린 건 본명입니다· 노나메 이 세 글자는 돌아가신 저희 어머니께서 남겨주신 소중한 이름이니까 여러분들이 꼭 알아주셨으면 해서요·”

“어어··· 아 네에···! 정말 너무 예쁜 이름인 것 같아요! 그··· 그러니까 ‘노네임’ 노나메씨가 지금 이 토탈 MVP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선정된 배경에는 얼마나 대단한 활약이 있었는지··· 방금 막 하이라이트 영상이 준비되었다고 하는데요···! 지금 다 같이 함께 만나보시죠! 후우우···”

주머니에서 급히 손수건을 꺼내 이마를 닦는 캐스터· 가상현실이라 땀을 흘릴리는 없었지만 너무 당황하여 반사적으로 나온 행동이었다·

스타디움 중앙에 동서남북으로 뻗은 전광판에 노네임의 하이라이트 편집본이 웅장한 음악과 함께 재생되고 있었다·

장면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일생을 통틀어서 한번 해볼까 말까 한 슈퍼플레이였음에도 다들 눈에 들어올 리가 만무했다·

-????

-진짜 노나메가 본명임?

-ㅋㅋㅋㅋ 거짓말 치지 마

-노네임 전부터 탈룰라 드립에 재미 들렸나 참 알차게도 써먹네

-누가 자식 이름을 노나메라고 짓는데!

-ipfs://koreanname·me/(한국인의 이름 통계) 뭐냐? 진짜 있는데?

-??????????

-????

-뭐시여?

-(공유): <나메 은(는) 1명 있으며 남녀 합하여 44197번째 남자는 0번째 여자는 22290번째로 많이 쓰인 이름입니다· 지역 인구수 대비 서울에서 가장 많이 쓰였습니다·(한국인의 이름 통계)>

-???????

-진짜야···?

-헉!

-혜밤이나 카리리가 부르던 게 그럼 진짜 본명이었다고?

-그럼 이름 따라 닉네임 지은거?

-그런가 보네

-미친 광기 ㄷㄷㄷ

 

[NoName 본명이 노나메라고?][62]

(노네임 실시간 인터뷰·mp4)

아니 저게 본명일 거라고 대체 누가 생각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와

-근데 한 명밖에 없는 이름이라면 노네임 욕하는 순간 바로 특정성 공연성 성립돼서 모욕죄 처벌 가능함?

└ 헐

└ 천재냐?

└ 장난이 아니라 진짜 될 것 같은데?

└ ㅋㅋㅋㅋㅋㅋㅋㅋ

└ 스갤 아니랄까봐 바로 고소 생각부터 하네ㅋㅋㅋㅋㅋ

-난 처음부터 노나메라는 이름 예쁘다고 생각했어

└ 22222

└ 나두나두!

└ ㅋㅋㅋㅋ다들 가면 벗어라

-초등학교 때 이름 가지고 100퍼 왕따 당했을 듯

└ 나도 이 생각부터 했다ㅠㅠㅠㅠ

└ 앗! 기억폭행 멈춰!

[노네임 너무 안타깝고도 대견하네][40]

어머니께서 지어주신 본명 그대로 닉네임으로 쓰고

솔직히 나이 밝혀지기 전까지만 해도 예전에 롤 트롤링한 것 때문에 뒤에서 알게 모르게 욕 꽤나 많이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떻게든 대회 나와서 본인의 실력을 증명한 것부터가 어린애답지 않게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좀 쓸쓸하기도 하다···

아무튼 모르겠어 이 감정을 뭐라 설명해야 할지···

[댓글]

-14살이면 한참 어린 나이지 ㅇㅇ

-나도 고2 때 엄마 잃어봐서 아는데 그냥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임

-근데 노네임 어머님은 엄청 어릴 때 돌아가신 거 아니야?

└ 말하는 거 들어봐서는 얼추 기억하는 것 같은데

└ 그럼 더 슬프다ㅠㅠ 차라리 아무 기억도 없었으면 조금은 괜찮았을 텐데

└ 그니까 말이야

-지금까지 노네임이 힘든 내색 보인 적 있냐?

└ 딱 한번 운 적은 있음

└ 언제? 처음 들어본 말인데

└ 지금 리플은 안 남아있는데 아무튼 월오아 두 번째 트라이 방송에서 그랬음

└ 나도 처음부터 본 건 아닌데 아마 악플 때문에 울었었나···? 막 누가 무섭다고 그러긴 했어

-악플 다는 새끼들 다 잡아 족쳐야 돼 진짜

-이번 대회로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

└ 그냥 사람 자체가 호감인 듯

└ 욕 안 하고 실력 좋기만 해도 벌써 스트리머 상위 1%인데 그 대상이 14살 여자면 못 뜨는 게 더 이상하지ㅋㅋㅋㅋㅋ

-무서운 이야기: 노네임은 무려 6개월 동안 하꼬 스트리머였다

└ ㄷㄷㄷㄷㄷ

 

특이한 이름은 화제성을 동반한다·

특히나 VR에 처음 접속했을 때 이름을 따로 설정하지 않으면 주어지는 NoName이 누군가에게는 성과 이름이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도 놀라울 따름이다·

“컨셉이 아니라 진짜였다고···? 정말로···?”

나메와 수년간 같은 클랜에 있었던 시아는 경악하듯 나메의 인터뷰를 곱씹었다·

“뭐야 알고 있던 거 아니었어? 시아 너 계속 노네임보고 나메라고 불렀잖아!”

“아니 자기보고 그렇게 부르라길래 난 당연히 장난인 줄 알았지 어떻게 사람 이름이··· 흡! 아니아니 그게 아니라!”

시아가 두 손으로 제 입을 막았다·

방금도 나메에게 크나큰 결례를 저지를 뻔했기 때문·

그리고 레터박스 오피셜 채널 다음으로 시청자가 몰린건 당연 카리리의 방송이었다·

[Just Chatting – DOUBLE LOLI 따갚대 우승!!!]

[방송 시간 – 0:49:29]

[시청자 수 – 25302]

-카리리야 너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거야!

-노네임이 하는 말 다 맞아?

-이름이 없는 게 이름이라고? 누가 저를 위해서 번역 좀 대신 해줄래요?

-해명해! 해명해! 해명해!

“쉿···!”

카리리는 조용히 손가락을 입술에 가져다 대었다·

“우리 조용히 들어보자·”

평소와는 다른 반응· 차갑게 가라앉은 그녀의 눈빛이 도통 그 속내를 알 수 없었다·

하이라이트가 끝나자 다시 싸늘해진 스타디움에는 캐스터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노네임님 아니 노나메양! 우승 정말 축하드립니다! 아아 아스테리아··· 미쳤어요 솔직히· 마지막에 힐러로 스틸한 것까지 많은 분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을 겁니다· 결국 혼자 다 해먹네요 그냥! 인터뷰를 나누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게임을 잘할 수 있어요! 네?”

“어어··· 제가 반사신경이 조금 좋은 편인 것 같아요·”

“반사신경!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거침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네요!”

 

-나이가 깡패다의 가장 좋은 예시ㅋㅋㅋㅋㅋ

-진짜 반사신경 테스트 0·1초 나오겠는데?

-탈인간 ㄷㄷ

-괴물이다 괴물

-드디어 ACK에도 여성 1군 프로게이머 나오냐?

-뭔 ACK여 LCK로 가야지

-ㄹㅇㅋㅋ 플딱이들이랑 놀아준 거 가지고 증명했다고 보기는 어렵지· 반면에 롤은 프로하고 챌린저랑 싸운건데

-망해가는 시장에 관심 없음~

-무슨 소리예요? 노네임이 왜 게임을 합니까? 대한민국 수학 발전에 기여해야지

└ 틀-

└ 어우 이건 좀··· 왜 여기 와서까지 그러세요

 

“열렬히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그리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도 소감 한 말씀 되도록 길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아 잠시만 뭐라고요?”

캐스터는 귀에 꽂은 인이어를 꾹 눌러 중앙본부에서 내려온 전달사항에 집중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인데· 네! 스트리머 노네임씨가 무려 토탈 MVP 인터뷰를 받을 걸 예견하고 미리 감사영상을 찍어왔다고 하는데요! 작년에 하라쇼씨가 부탁한 채널 홍보영상은 틀어봤어도 이런 브이로그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정말 압도적인 자신감이네요!”

-캬ㅋㅋㅋㅋㅋㅋㅋ

-이 뻔뻔함! 이게 노네임이지!

-토탈 MVP는 무조건 나라고ㅋㅋㅋㅋㅋ

-MVP 못 탔으면 설레발 제대로 탔겠네

-브이로그면 얼굴 나옴? 브이로그면 얼굴 나옴? 브이로그면 얼굴 나옴? 브이로그면 얼굴 나옴? 브이로그면 얼굴 나옴? 브이로그면 얼굴 나옴?

-노나메나메 무냐구!

-브이튜브에 올릴 건가 보네ㅋㅋㅋ 채널 홍보는 못 참긴 해

-자 드가자~ 자 드가자~ 자 드가자~

-안 돼 지금 당장 폰 내야해ㅠㅠㅠㅠㅠ 당직사관니뮤ㅠㅠㅠ 제발 자비를

└ ㅋㅋ 뺑이쳐라

└ 얜 대체 어디서 복무하길래 아직도 폰을 걷냐

└ 그래도 알뜰살뜰하게 하이라이트까지 다 봤네

└ 내일 브이튜브로 다시보기 보면 되지 뭘

 

* * *

 

“자아 여기! 맛있게 먹어요 학생!”

음성변조가 된 남성의 목소리·

손에 주름이 자글자글 낀 할아버지의 손에는 딸기와 아이스크림이 잔뜩 얹어진 길거리 크레페가 있었다·

카메라의 시점이 바닥 아래로 조금 내려가고 어느새 주인공은 그걸 건네받았는지 다시 포장마차가 화면에 잡혔다·

“감사합니다· 많이 파세요 할아버지·”

이번에는 귓가를 사르르 녹이는 어린 아이의 목소리가 화면 밖에서 들려온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음성변조가 된 듯싶었다·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는 날이었다·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과 이따금씩 쌩쌩 지나치는 자동차들은 평범하디 평범한 도시의 풍경의 일부였다·

아스팔트 거리에는 아지랑이가 피어올라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추측해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안녕하세요 노네임입니다· 짧은 브이로그를 찍으려고 했는데 하필 이런 더운 날씨에 걸려버렸네요·”

아까 그 어린이의 목소리였다·

화면이 조금씩 흔들렸다· 여전히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카메라의 진동이 그녀의 걸음거리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한 손으로 카메라를 잡고 걸어다니는 걸로 추측할 뿐이었다·

“오늘은 6월 6일 그러니까 결승전 바로 전날입니다· 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떨리지는 않지만 한편으로는 이 영상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을까 조금 걱정이 되네요· 아 이건 크레페예요· 그래도 명색이 브이로그인데 먹는 걸 빠뜨릴 수는 없으니까 제일 좋아하는 걸로 사봤어요·”

아이스크림이 녹아내리기 전에 서둘러 먹어야만 했다·

녹은 부분을 후루룩 마시는 소리가 퍽 인상적이었다·

“우선 이 영상을 시청하고 계실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돌이켜보면 정말 재밌는 날들의 연속이었어요· 무엇보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닫기도 했고요· 아마 이번 대회는 평생 제 가슴 속에 달콤한 추억으로 자리잡을 것 같습니다·”

모퉁이가 나와 카메라가 90도 돌아가 골목길을 향했다·

“이 영상을 찍게 된 이유는 다양하게 있는데 우선은 하나를 말씀드려보고자 합니다· 저희 방에는 외국인 시청자들이 정말 많은 편입니다· 그중에는 파병나간 군인분들을 애탄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 부모님 혹은 형제자매 혹은 자녀들도 적지 않게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수단의 ‘히비스커스 사태’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 더 이상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라면서 멀리서나마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한국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었기에 자칫 무시할 수 있었던 일들을 나메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갔다·

“그리고 여기 대한민국에서 사시는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주제넘지만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요 근래에 들어서 그저 살아간다는 것이 꼭 쉽지만은 않은 세상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고된 하루를 끝내고 저의 방송을 보러 오시는 시청자들이 많아지는 걸 하루가 다르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화면 전체에 옅은 모자이크가 생겼다·

아파트 단지 내로 들어섰기 때문에 최소한의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함이었다·

“불확실함과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저 또한 내일 있을 결승전에서 몸을 불사르는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그런 모습이 여러분들에게 한 줌의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불어 지나간 시간보다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 더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저도 여러분들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들어왔다·

신발장을 나와 바로 옆에 있는 방으로 들어온 나메는 쑥스럽다는 듯이 말끝을 흐리며 소개했다·

“여기는 제 방이에요· 조금 치운 게 이 정도라지만 아마 몇몇 분들이 보시기에는 더럽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겠네요· 이전에 브이튜브에 올린 증명들은 대부분 이 자리에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녀의 말마따나 어지러운 수식들이 적혀있는 포스트잇들이 아슬아슬하게 벽지에 붙어있었다·

미리 준비해놓은 삼각대에 카메라를 끼워 넣었다·

방 중간에는 작은 어린이용 의자가 카메라를 향해 놓여있었다· 위화감이 크게 느껴지는 배치였다·

흔들리던 화면이 안정을 취했을 때 즈음·

자그마한 손바닥이 나타나 허공을 몇 번 휘적이더니 다시 사라졌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화면 오른쪽에서 한 명의 아이가 아장아장 걸어와 의자에 착석했다·

방 안을 은은하게 비추던 조명 빛이 그녀의 새까만 머리를 타고 흘렀다·

바닥에 닿을 듯한 긴 머리가 의자 등받이 너머로 휘날렸다·

창백할 정도로 하얀 피부가 어두운 색의 옷과 극렬하게 대비되었다·

전체적으로 바람이 불면 날아갈 듯한 체구였다·

머리도 몸도 팔도 다리도 어느 하나도 빠짐없이 작은 크기였지만 얼굴의 이목구비만큼은 뚜렷하게 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날카롭기보다는 피곤해보이는 듯한 반쯤 감긴 눈매가 카메라를 화면을 55만 명의 관중을 응시했다·

높낮이 하나 없는 말투 건조한 목소리가 흘러나온 건 그 직후였다·

“안녕하세요· 저는 세피론 아카데미 초등부 2학년 노나메라고 합니다·”

변조된 음성인 줄만 알았던 것은 확실하게도 나메 본인의 목소리였다·

“처음 뵙겠습니다·”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Acedia님 50코인 후원 감사드립니다!! 농ㅋㅋ한 나메가 나오는 일러스트가 정말 기대가 되네요··!! 예전에 독자님들께 드린 약속처럼 크레페를 꼭 손에 쥐어주려고 합니다··!! 포즈는 아직 고민이에요!!

익명의 후원자님 10코인 후원 감사드립니다!! 나메는 관종이에요!! 더 많은 분들이 나메를 좋아하고 사랑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기말 개인과제의 일환으로 마나인방 조회수 분석을 했는데 유난히 목요일이 다른 요일에 비해 조회수가 높더라고요· 그래서 신기해가지고 열심히 추세 분석을 하던 도중 옛날에 월요일과 수요일이 휴재일이었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는 데이터를 전부 버렸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1시간이 날아가버렸네요· 안타깝습니다···

참고로 어제 전생에서 잠깐 모습을 드러낸 루리는 <에피소드 4 – 심해 저격러>와 <에피소드 168 – 무력화>에 아주 잠깐 언급이 나왔습니다··!!

글 쓰는 게 재밌어요· 오늘이 특히나 행복했습니다··!! 내일은 더욱 즐거웠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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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uldn’t Afford to Buy Mana, so I Started Streaming

I Couldn’t Afford to Buy Mana, so I Started Streaming

Score 8.2
Status: Ongoing Type: Author: Released: 2022 Native Language: Korean
I was reincarnated into a mysterious fantasy world, but I was mistaken to be the Demon King and ultimately faced death a second time. And in this New World where I’ve been reborn once again, you have to pay taxes to use magic. [Korean Magic Corporation has sent an invoice to ⬛⬛⬛. Please make the payment by the due date. ⦁ Reason for Invoice: Unauthorized emergency lower circle (3) magic usage ⦁ Amount Due: 481,738 KRW ⦁ Payment Due Date: 2051/01/31 For inquiries regarding the invoice, please contact the billing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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