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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uldn’t Afford to Buy Mana, so I Started Streaming Chapter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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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96

17세의 평범한 문맹 시골소녀는 신의 부름을 받아 느닷없이 프랑스 왕국의 총사령관이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단 2년 만에 파테전투와 오를레앙 전투에서 승리하며 백년전쟁의 전세를 180도 뒤바꾸었다·

가난한 농부의 막내 아들로 태어난 소년은 17세의 나이에 일가족을 모두 여의고 탁발승이 되었다·

그리고 그는 난세의 중국 대륙을 천하통일하여 황제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 되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단순히 업적만을 논하는 것이 아니다·

인물이 처한 상황 역사적 배경 그리고 모든 요소를 고려해보았을 때 그저 지어낸 이야기로 치부할만큼 이것들은 상식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네 상식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죠· 그러니까 인간이 음식과 물 없이 마나만으로 생존할 수 있는 기간은 아무리 낙관적으로 잡아도 1년이 한계입니다· 특히나 신진대사가 활발한 영유아들은 실제 대사율이 성장기의 청소년들보다도 높기 때문에··· 최적의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고 쳐도 7년은 너무 어불성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평생 마법이나 오러라고는 배워보지도 못한 잔 다르크가 화형당했을 당시 꼬박 하루나 생존해있다는 기록처럼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이체질로는 설명할 수 없을까요?”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회의적인 의견을 드릴 수 밖에 없네요· 사실 특이체질이라는 기록도 과학적으로 전혀 입증된 바가 없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전자는 잔 다르크 후자는 홍무제·

이들의 이름을 대면 그제서야 역사학자들은 개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뼈에 살을 붙이기 시작한다·

사실 따지고 보면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며·

그럼에도 뼈는 그 핵심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미지수로 남을 뿐이었다·

‘그래도 그게 가능해?’라며 반문하는 사람들에게는 한가지 대답만이 메아리처럼 돌아왔다·

‘실제로 일어난 일이야·’

기록된 역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검증된 기록마저 의심해버리면 역사란 존재할 수 없다·

직접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확인하고픈 마음은 백번 이해하지만 인류는 언제나 기록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전한 마법이 범시전 마법이라는 잔 다르크의 역사는 참이었으며 수계마도만을 다루었던 이순신이 입에서 번개를 내뿜었다는 낭설은 거짓이었다·

그리고 여기 전자매체의 발달과 정보화 시대의 도래로 완전교차검증에 의하여 역사기록의 조작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21세기에 터무니없는 낭설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었다·

누군가는 아이의 마법학 지식의 수준이 대학 교수나 현직 종군마도사와도 비견될 수준이라 한다·

누군가는 아이의 수학적 지식이 현대 최고의 석학들과 동일한 위치에 서 있다고 한다·

또 그녀의 출생은 어떠한가·

앞서 말한 위인들의 스토리? 그보다 더한 수준이었다·

차라리 알에서 부화한 왕이나 태어나자마자 뱀을 목 졸라 죽인 영웅과도 비견될 신화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거짓 민담에 가까웠다·

“주경호 교수님 이렇게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상파 뉴스룸에서 초청한 예명대학 순환기내과 교수와의 인터뷰가 빠르게 끝나고 아나운서가 다시 화면을 응시했다·

바로 다음은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이 오전 11시에 10분에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찌라시와 가짜뉴스가 판치는 세상이다·

주요 언론들마저 언급을 아끼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이례적으로 빠른 것은 크게 놀랄 일도 아니었다·

하지만 첫 브리핑에는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따라서 사회 안전망을 재검토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은 확실하게 그리고 매우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청와대 대변인은 명확한 사실관계를 검증하여 공포하거나 정부의 입장을 드러내기는커녕 테러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말만 연이어 되풀이할 뿐이었다·

오히려 나메에 대한 언급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이다·

그마저도 테러에 관하여는 대통령의 공식 의견이 아니라는 말을 끝에 덧붙이며 큰 공분을 사게 되었다·

-아니 청와대 대변인의 말이 대통령의 의견이지 도대체 무슨 개소리임ㅋㅋㅋㅋㅋㅋ

-희대의 망언 탄생이요

-ㅅㅂ 간 보는 거 실화냐ㅋㅋㅋㅋㅋ

-그래서 인질이 맞냐고 아니냐고

-자작극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니 언제나처럼 신중한 스탠스를 취한 건데 억까가 많네요

└ 방금 브이튜브 영상 떴는데?

└ 와 듣던 것보다 더 어리네 ㅁㅊ

목요일 아침은 그저 전초전이었을 뿐이었다·

발푸르기스의 생존자가 나왔다는 뉴스는 현재 대한민국의 유구한 전통 아래에서 7년째 끊임없이 이어진 뻔하디뻔한 사기꾼들의 레퍼토리이다·

따라서 혼잡한 출근길로 향하는 직장인들도 졸린 눈을 비비고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도 뉴스를 확인할 겨를이 없었다·

그리고 학생과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낮 12시·

한 브이튜브 채널에 특별할 것 없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고

[(레터박스) Total MVP Interview: NoName | 2051 Season 1 따갚대&몰락전]

이번엔 전 매체가 앞다투어 특종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 * *

 

[잠깐 제가 일곱 살이라는 사실은 다들 머리에서 지워주시고 제 부탁을 들어주시면 좋겠어요·]

한 회사의 구내식당에서 나메의 인터뷰가 울려퍼졌다·

“저 아가는 진짜일까?”

“또 이렇게 몇 날 며칠 기사 팔아먹다가 끝에는 주작이라고 할 게 뻔한데요 뭐· 이제는 하다하다 애까지 팔아먹네요·”

1인 미디어의 등장과 그에 맞물린 가짜뉴스의 대량살포로 언론의 신뢰가 땅으로 떨어지는 건 당연지사·

게다가 VR과 AI라는 최첨단 현대 기술과 함께라면 일반인들이 이를 검토하는 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러한 현실에 대항하기 위해 주요 대형언론들은 ‘신뢰성’의 가치를 제고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고 주요 사건이라고 판단되기만 하면 마치 하이에나처럼 힘을 합쳐 공조수사를 벌였다·

[영상이 조작되거나 배경이 가상현실일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무려 대법원 특수감정인 그리고 국방부조사본부 과학수사연구소 자문위원의 공식 의견이 발표되었다·

“뭐··· 뭐시여? 진짜라고? 전부 다?”

“말도 안 돼!”

머리까진 부장이 젓가락을 내리치고 탄성을 내뱉었다·

한쪽 뉴스에서 나온 기사는 곧바로 다른 언론에도 전달이 된다·

평소의 ‘기레기’라는 멸칭을 이 기회에 전부 탈피해버리겠다는 소명이라도 가졌는지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새로운 정보들이 우후죽순 등장하기 시작했다·

[만약 후자로 밝혀진다면 진실을 숨긴 이유와 그 책임자가 나와야 할 것입니다·]

[한 강력범죄수사대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6월 기존에 파악되지 않았던 MEIMEI-2X 캡슐을 발견한 바가 있으며···]

[익명의 구급대원은 시신 한 구로 기록되었던 사실과 달리 당시 캡슐은 총 두 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적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당시 나메는 곧바로 다른 병원으로 배치되었기에 구급대원들의 증언만으로는 행적을 찾아내기 어려웠지만 기자들의 집요한 추궁 끝에 실마리를 잡을 수 있었다·

[네 저희 학교 아이였던 것 같아요···! 노나메 이름이 워낙 특이해서 까먹을 수가 없었죠·]

아라별 초등학교에서 찾아낸 그녀의 이름·

이를 역으로 추적하여 그녀가 ‘메를린 보육원’ 소속이었고 그 전에는 아산 OO 병원에 있었다는 사실까지 도달하는 데는 반나절의 반조차 걸리지 않았다·

“입이 심심해서 아무거나 한번 물어봤더니 제일로 먹음직스러운 사슴의 목이었잖아?”

그것은 한 기자의 평이었다·

그리고 대중들이 가장 물어뜯기 좋아하는 사슴고기는 단언컨대 정부 말고는 없었다·

 

* * *

 

[근데 국뽕티비 최초 패배 위기 아님?]

지난 300년간 모든 수학자들은 노네임 하나만도 못하다 (x)

인류 역사상 모든 수학자들은 노네임 하나만도 못하다 (o)

[댓글]

-분발해라 이 자식들!

-7살에 난제 증명? 이 나이라면 난제에 접근했다는 거 자체만으로 말도 안 되는 수준인데?

└ 지금 기사들 너무 무서워···

└ 이래도 진짜야? ㅇㅇ 진짜임· 설마 이것도 진짜야? ㅇㅇ 진짜임· 계속 이 레퍼토리 중 ㅇㅇ

 

온라인 세상은 각양각색의 의견이 모이는 공간이다·

나메의 천재성에 주목하여 또 한번 세계를 뒤흔들 인물의 등장에 환호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그녀가 살아온 비극적인 배경에 공감하는 이들도 있었다·

[노나메 인생사 듣고 울어버렸음ㅠㅠㅠㅠㅠㅠ]

전부터 발푸르기스로부터 살아남은 사람들이 어딘가에는 존재했으면 좋겠다고 빌긴 했는데 이런 식으로 비참하게 나타날 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어ㅠㅠㅠㅠㅠ

어떻게 캡슐에 7년이나 갇혀있을 수 있는 거지ㅠㅠㅠㅠㅠ

[댓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생의 대부분을 가상현실에서 살았다니···

-이게 다 중국 때문이야!

└ 왜?

└ 위치 탐지도 안 되는 ㅈ같은 캡슐 안 만들었으면 이런 사단도 안 났잖아

-그 와중에 엄마는 죽었대···

└ 아아아 제발 말하지 말라고ㅠㅠㅠ

-저거 생방으로 듣고 진심으로 울컥했다ㅠㅠㅠㅠㅠㅠ

-지금 기자들이 숟가락으로 떠먹여주고 있구만 정부는 대체 뭐하는 거임?

└ 아까 오전에 브리핑 이후로 아무 말 없고 좀 답답하긴 하다;;

-그냥 발푸르기스는 다 잊고 어디 시골에서 행복하게 살 줄 알았는데 설마 계속 갇혀있을 줄이야

└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 살아있는 게 기적 아니야?

└ ㅇㅇ 지금 다들 건강이 엄청 걱정된다고 한 입 모아 말하던데

 

[노네임이 살아있는 게 기적이 아니면 설명이 안 되는 이유]

‘풀다이브’ 기술과 ‘기체흡입형 마나포션’은 지난 십몇 년간 UN에서 그 위험성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음·

풀다이브 기술이 전 세계에서 7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금지되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았음?

3세 이하의 어린이가 하루 8시간 이상 장시간 사용하였을 때 뇌 신경세포의 변형 및 파괴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임·

뇌파가 통제되지 않은 채로 급격하게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뇌전증(간질)의 원인이 된다고 함· 물론 캡슐회사는 절대 인정 안 하지·

그리고 ‘기체흡입형 마나포션’ 이건 더 심함·

인간의 3대 욕구 중 식욕을 눌러내고 1년씩이나 포션만 마셔댈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가끔 인도의 미치광이 수도승들이 마나포션만 섭취하고 금식을 하는데 한 명도 빠짐없이 레스타카야 증후군에 걸렸음·

이게 왜 ㅈㄴ 무서운 병이냐면 인간의 오러하트는 환경에 적응하려는 성질이 있는데 고농도 마나환경에는 쉽게 적응하지만 그 역은 되지 않음·

따라서 1년 내내 마나를 해독할 시간도 안 주고 계속 쏟아부으면 오러하트는 이걸 정상환경이라고 생각하고 도리어 현실을 이상환경이라고 간주해서 계속 경고신호를 내보냄·

그러면 온몸의 면역체계가 다 망가져버려서 백혈병이든 뭐든 걸리는 거지·

[댓글]

-그럼 노네임은 뭐냐?

└ (작성자): 그걸 알면 내가 방구석에 안 있었겠지

└ 방구석 의사였냐ㅋㅋㅋ

└ (작성자): 엄연히 간호대생이다;;

-한줄로 결론좀

└ (작성자): 노네임 몸 씹창났을 확률 99·99%

└ 헉!

-진짜로? 캡슐 ㅈㄴ 위험한 거였네

└ ㄴㄴ 7살만 넘어도 사실 해는 없긴 해 아 하나 있다

└ 뭔데?

└ 사람 직접 안 만나봐서 사회성이 떨어짐 근데 너네들한테는 더 떨어질 사회성이 있긴 함?

└ 이 시발롬아!

-빨리 누구라도 노나메 만나줬으면 좋겠다

-이제라도 돌아와줘 노네임!

 

나메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했다·

하루빨리 그녀의 비현실적인 능력과 행적에 대한 설명을 듣기를 바랐으니까·

그 기대에 부응이라도 한 듯 늦은 오후에 청와대 대변인이 다시 입을 열었다·

온갖 미사여구를 녹여내어 잘 짜여진 대본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았다·

[한시간 전 대통령님께서 서울삼성병원에 들리셨습니다·]

이번에도 무책임한 대변인은 ‘왜’에 대한 대답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의문은 충분히 추론 가능한 종류였다·

 

* * *

 

“나메야!”

시야가 어지럽다·

세상만물에 색종이를 입혀놓듯 형형색색의 빛깔이 눈을 매섭게 찔러댔다·

“윤슬 언니··· 냉장고 문쪽 아래에··· 빨리 약 좀··· 영어로 포션이라고 써 있는···”

“조··· 조금만 기다려 당장 가져올게!”

마나에는 본래 색이 없다·

하지만 우리의 오러하트는 때때로 그것을 가시광선의 형태로 착각하여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그리고 내가 지금 이걸 볼 수 있다는 뜻은 애써 갈기갈기 찢어놓은 오러하트가 다시 봉합되었다는 말과도 같았다·

어째서?

시신경과 관련된 부위일 테니까 이유는 금방 알 수 있었다·

윤슬의 집에 쳐들어온 괴한을 물리치기 위해 사용한 3서클 환각마법·

그 안에서 가(假)시전한 나의 고유마도 ‘메두사’·

설마 가짜로 시전한 마법임에도 오러하트가 알아서 반응할 줄은 나조차도 몰랐다·

빨리 마나를 섭취하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탐욕스러운 기관은 점점 더 내 심장을 세게 옥죄었다·

심장박동이 늦춰지는 고통은 숨을 쉬지 못하는 느낌과는 또 다르다·

“나메! 나메야 흐아아앙 어떡해! 약··· 약! 얼마나?”

“끅··· 다··· 입에 다···”

윤슬의 손가락과 함께 큼지막한 다섯 개의 알약들이 혀 위에 달라붙었다·

아무래도 크기가 크기인지라 내 작은 목구멍으로는 넘어가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한 손으로 턱을 부여잡고 알약들을 어금니 깊숙이 밀어넣었다·

아그작-

“흐으으···!”

맛이 쓴 것도 아니고 쓰라릴 수가 있나·

눈물이 찔끔 나오려고 할 때 윤슬이 다시 부엌으로 달려가서 물을 대령해주었다·

“고마···어···”

혀가 마비될 것만 같은 감각 그래도 심장이 아픈 것보다는 백배 천배 나았다·

정신을 차려보니 윤슬이 대성통곡을 하며 끄윽끄윽 서럽게 울어대고 있었다·

아마도 놀랐겠지·

나는 그녀의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어주며 계속 안심시켜주었다·

그녀는 내가 정말로 죽는 줄 알았다면서 창백해진 내 인상을 설명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얼마 안가 우리 집에 구급대원들이 들이닥쳤다·

“흐읏··· 난 진짜 너 잘못되는 줄 알고···!”

윤슬이 다시 울먹이며 해명하였고 나는 한숨을 픽 쉬며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을 천교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네 천교수님· 저 잠깐 입원할까 싶어서요·”

전화 너머의 목소리만 들어도 그의 표정이 대충 예상이 가서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이런 생각 하기엔 조금 뭐하지만 심장은 아픈데 마음은 더없이 따뜻해지는 순간이다·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미니서니님 20코인 후원 감사드립니다!! 나메의 무책임한 마법 난사에 대신 납세를 해주시다니 나메도 분명 좋아할 거예요!!

Seal님 20코인 후원 감사드립니다!! 후원도 해주셨는데 늦게 인사드리게 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나메에게 크레페 하나 사주겠습니다!!

노을진강줄기님 21코인 후원 감사드립니다!! 농ㅋㅋㅋ의단가를 정확하게 아시네요 게다가 팁까지 감사합니다!!

남은 연참 스택은 3스택··!!

에구 우리 나메 올해 생일은 병원에서 보내겠네요··!! 하지만 진짜 심장이 철렁했던 건 나메가 아니라 천교수님 아닐까요?

오랜만에 뵙는만큼 넉넉하게 준비했습니다··!! 애타게 기다리고 계실 우리 마나인방 독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가는 기말은 그럭저럭 넘겼지만 조별과제는 결국 인간의 악의를 이겨내지 못했답니다··!! 빨리 귀여운 나메로 힐링해야겠어요!! 시험 남은 분들이 계시다면 모두 나메의 가호를 받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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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uldn’t Afford to Buy Mana, so I Started Streaming

I Couldn’t Afford to Buy Mana, so I Started Streaming

Score 8.2
Status: Ongoing Type: Author: Released: 2022 Native Language: Korean
I was reincarnated into a mysterious fantasy world, but I was mistaken to be the Demon King and ultimately faced death a second time. And in this New World where I’ve been reborn once again, you have to pay taxes to use magic. [Korean Magic Corporation has sent an invoice to ⬛⬛⬛. Please make the payment by the due date. ⦁ Reason for Invoice: Unauthorized emergency lower circle (3) magic usage ⦁ Amount Due: 481,738 KRW ⦁ Payment Due Date: 2051/01/31 For inquiries regarding the invoice, please contact the billing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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