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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uldn’t Afford to Buy Mana, so I Started Streaming Chapter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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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51

방송사고 이는 예기지 못한 돌발상황으로 방송진행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일컫는 말이다·

광고를 잘못 클릭해 포르노 사이트가 화면에 뜬다던지 조작 미숙으로 예고도 없이 방종 버튼을 눌러버린다던지·

이처럼 트위시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방송사고가 있었지만 지금 벌어진 일은 명백히 궤를 달리했다·

나메가 별안간 소리를 지르며 윤슬을 방 밖으로 내보낸 것부터가 사건의 발단이었다·

시청자들은 나메가 또 장난을 치려나 보구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을 때 그녀가 오러를 몸에 칭칭 둘렀다·

평생동안 자신의 오러 색깔을 모르고 지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오러를 발산시키는 행위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다가 오르골에서 빛이 뿜어져 나와 화면을 가득 채우더니 강렬한 폭발음이 시청자들의 고막을 강타했다·

책상에 세워두었던 카메라가 이에 같이 휩쓸린 모양인지 화면이 치직거리며 흔들렸다·

이내 검은 연기로 시야가 어두워지고 통신이 끊겼다·

[방송이 종료되었습니다·]

음량상한은 진작에 넘은 듯한 폭발음 그리고 나메의 처절한 고함 때문에 방금 일어난 일이 실제상황이 아닐 것이라고 부정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집단패닉에 빠진 댓글창·

급기야 트위시 코리아 운영자까지 합세해 경찰에 신고를 하고 나메의 방송에 남아있던 사람들을 강제 해산시킴으로써 불안을 잠재워보려고 했지만 이미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오히려 남아있던 채팅방을 터뜨린 게 악수가 되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3만 명의 시청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특히 한국에서만 2만 명의 시청자들이 커뮤니티와 현재 방송 중인 스트리머들에게 믿기지 못할 소식을 전하기 바빴다·

 

[‘한용철’님의 방송국]

[‘loop1004’님이 5000원 후원!]

-지금 노네임님 생방 도중에 폭탄 테러 당했어요· 주소 알고 있으면 빨리 대신 신고좀 해주실 수 있나요!

“노네임님 폭탄 테러 당했어요· 빨리 대신 신고 좀··· 잠시만요 폭탄 테러? 무슨 말이냐 그게?”

-어그로 끌지 말고 나가셈

-밴 ㄱㄱ

-진짜실제상황맞아ㅂㅅ들아

-지금 난리도 아님

-???

-뭔일이야?

-테러?

-한시라도 급하니까 빨리···!

-폭탄? ㄹㅇ 폭탄?

[‘라키치티’님이 5000원 후원!]

-실제 상황 맞음· 트코 운영자와 매니저들이 벌써 신고했다니까 일단 진정하고 상황 지켜봐야 할 듯···

 

“실제 상황이라고? 잠깐만·”

한용철은 하던 게임을 멈추고 심각한 얼굴로 나메에게 연락을 돌렸다·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어-]

연락음이 울리기도 전에 커뮤니티를 확인하며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에서 이게 ㅅㅂ 무슨 일이냐···]

[폭탄테러 미친;;]

[제발 나메 괜찮아야 하는데·]

[나 지금 심장 떨려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힌다 어카냐·]

[마지막에 나메 오러 두른 거 맞지? 나메 괜찮은 거 맞지? 제발 맞다고 해줘·]

[세상이 말세다ㅠㅠㅠㅠㅠ]

한용철이 경찰에게 전화를 돌리려는 찰나 포털 사이트 메인페이지에 인터넷 기사가 우후죽순 쏟아지기 시작했다·

[속보) 트위시 개인 방송서 ‘폭탄테러’ 발생··· 경찰특공대 투입]

한국에서 테러는 이제 남의 나라 일이 아니었다·

국가급의 참사가 발생하면 국민들은 조그마한 일에도 경각심을 가지기 마련이었다·

서울강남경찰서에 신고문의가 끝없이 들이닥쳤다·

경찰들은 이미 해당 사건에 대해 특공대가 투입되었다는 사실을 전해주며 발신자 불명의 택배를 열어볼 때 특히 유의하라는 말을 남겼다·

[노나메 우리 집 근처 사나 봄· 지금 대로변에 구급차 소리랑 경찰차 소리 장난 아니게 들림·]

-한국에서 폭탄 테러가 벌어졌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나메야 제발 살아만 있어주라ㅠㅠㅠㅠㅠㅠ

-사람 하나 죽이려고 작정하고 보낸 것 같던데···

[마법 폭탄이면 솔직히 생사 장담 못할 수도 있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어야 될 듯·]

-왜 그런 말을 해 ㅅㅂㅅㄲ야!

-생화학 물질이나 그냥 약한 폭약이면 몰라도 마법폭탄은 오러하트고 뭐고 다 뚫어버림·

-나메가 오러방벽도 펼쳤대잖아!

-여덟 살 수준에서 그게 막아질 것 같음? 방을 통째로 태워버렸는데?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마 후 파르테논 아파트에 소방차를 비롯한 긴급 자동차들이 정문을 뚫고 들어왔다·

벌써 몇몇 주민들이 슬리퍼와 잠옷 차림으로 대피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102동의 거의 꼭대기층인 40층에서 검은 연기가 창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빛이 새어나오지 않는 걸로 보아 불길은 번지지 않은 걸로 추정됐다·

하지만 아직 대낮이라 안심할 수는 없다·

검은색 보호 장비를 착용한 경찰특공대 12명이 도착해 반은 1층 현관으로 달려갔고 나머지 반은 로프를 옥상에 걸고 연기의 진원지를 향해 외벽을 타고 올라갔다·

마법을 사용한 폭탄테러임이 판명난 이상 2차 3차 연쇄폭발에 대해서도 확실히 대비가 필요했다·

“셋하면 동시에 진입한다· 셋 둘 하나!”

작전회의는 이동하면서 모두 끝마쳤다·

한시라도 빨리 피해자를 구출하기 위해 100만kE 출력의 방벽을 두른 특공대원들이 방 안으로 진입했다·

불길도 없는데 계속해서 검은 연기가 나오는 이유는 간단하다·

화계마도 계열 마법이 불완전 시전되었을 때 마법진에 응축된 마나들이 다시 안정상태로 돌아가려는 성질 때문이다·

“마나부터 차단시켜!”

특공대원들이 벽에 전문기기를 부착해 주변 마나의 농도를 최대한 낮추며 혹시나 모를 2차 마력풍에 대비했다·

매개물질이 사라지니 이상 방 안을 빼곡히 메운 연기의 농도가 차츰 옅어지기 시작했다·

거실쪽에서도 여성의 울음소리를 비롯한 인기척이 들려왔다·

아까 계단으로 진입한 대원들로부터 거실에 남아있던 사람을 무사히 구출했다는 무전을 받을 수 있었다·

“티··· 팀장님 저기 좀 보십쇼!”

“어?”

갑자기 귀신이 나타나 목에 칼을 들이밀어도 평정심을 내려놓지 않는 전술팀장·

그가 실수로 무전기를 손에서 떨어뜨리고 말았다·

그만큼 비상식적인 광경이 남성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이리라·

“결계?”

방에는 4개의 마법진이 정사면체 대형을 유지한 채 공중에서 회전하고 있었다·

그 결계 안에는 파편난 마법진의 조각들이 부유하고 있었다·

분명 마법 폭탄의 기폭제 역할을 했던 마법진일 것이다·

그 때였다·

쨍그랑-!

마법진 파편에 박혀있던 핵이 룬문자와 함께 떨어져나갔다·

‘터진다!’

특공대원들이 본능적으로 오러방벽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환한 빛이 뿜어져나오는 것도 잠시 마력풍이 정사면체 결계에 부딪혀 빛을 잃었다·

곧이어 다른 결계 마법진이 가동된다·

한차례 동력을 잃은 정제된 마나가 중앙 한 점으로 응집되어 검은 구체로 변한다·

질량을 부여받은 검은 구체는 다시 바닥으로 또르륵 굴러떨어진다·

마치 연막탄이 터진 것처럼 구체에서 검은 연기가 우수수 뿜어져 나왔다·

밖에서 보았던 검은 연기의 정체였다·

“그것 좀 창문 밖으로 버려주시겠어요?”

“···!”

연기가 모두 걷히자 마법진 결계 바로 뒤편에서 한 소녀의 형체가 드러났다·

그녀는 두 팔을 벌벌 떨면서도 자신의 간이 연성진 작성기를 꼭 쥐고 있었다·

이제껏 마법이 이유없이 불완전 시전되고 있던 게 아니었다·

자폭하기 직전의 마법진을 누군가가 불완전 시전의 형태로 바꾸어 간신히 유지하고 있던 것이다·

재빨리 상황을 파악한 전술팀장이 거실에 도착한 마법진 처리반에게 무전을 보냈다·

“처리반! 빨리 방에 들어와서 마법진 수거해!”

방의 문이 난폭하게 열리며 두꺼운 헬멧을 쓴 사람들이 뒤뚱뒤뚱 걸어왔다·

그들은 전문 완드를 결계 양쪽에 푹 꽂더니 안에 있던 폭발 마법진 파편들이 서서히 빛을 잃고 사라졌다·

얼굴에 검댕이 잔뜩 묻은 소녀는 그제서야 안심한 듯 바닥에 무릎을 털썩 꿇었다·

“괜찮니? 다친 데는 없고? 조금만 기다려라 금방 병원으로 데려다줄 테니까·”

“네···”

전술팀장이 아이를 다른 특공대원 품에 안겨주고 계속 현장을 이끌었다·

마법 테러범은 현장 사살도 용인되는 위험한 존재이다·

즉시 범인을 찾아내는 게 그 무엇보다 중요했다·

“핵은?”

“전부 회수했습니다·”

“국과수에 넘기고 마력공사 가서 마법사용기록 조회해· 범인 색출되면 형사들 연락 돌려서 영장도 발부하라고 하고·”

“예 알겠습니다·”

마법 사용기록의 조회는 영장과 마찬가지로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하지만 대테러활동 경우에 한하여 즉시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었다·

이 또한 발푸르기스 때문에 바뀐 법 조항이었다·

아직까지 범인이 한국에 남아있다면 늦어도 12시간 이내에 체포되리라는 사실은 자명했다·

마나로 오염된 현장을 깨끗이 청소하고 그을린 벽지들을 보며 팀장은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한국에서 폭탄 테러라니·

제일 중요한 인명피해도 없었고 폭파 마법진의 핵도 완벽하게 수거했지만 찜찜한 생각을 도저히 지울 수 없었다·

“여기 집주인이 누구지?”

“아까 거실에 있던 여성분입니다·”

“애랑 둘이서 살아?”

“아뇨 혼자 사신답니다·”

“그럼 아까 걔는?”

“나메 말씀하십니까?”

“나메?”

“네 노나메··· 여기 바로 아랫집에 살아서 둘이 함께 방송 중이었던 걸로·”

팀장은 아까 대원의 품에 안겨 이미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 아이를 생각해냈다·

그는 시야를 가리는 고글을 벗어 던지고 두 눈을 마구 비볐다·

노나메라고?

최근에 방송 좀 타서 유명해진 천재 꼬마 아닌가?

게다가 공교롭게도 발푸르기스 테러의 생존자이기도 하다·

“그건 어떻게 한 거지?”

“무슨 말씀입니까?”

“아까 그거 있잖아· 빙빙 돌아가는 거·”

“잘 모르겠습니다? 팀장님께서 설치하신 거 아닙니까?”

“쓰으읍···”

분명 마법진이 펑하고 터졌는데

결계가 마력풍을 모조리 흡수하는 것도 모자라 입자 형태로 응축시키까지 했다·

특공대 15년 경력동안 생전 듣도보도 못한 마법이었다·

게다가 기억을 잘 돌이켜보면 동시에 운용된 마법진 숫자도 분명 4개였다·

그가 미간을 찌푸렸다·

긴박한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만 온 신경을 쏟느라 정작 중요한 걸 놓치고 말았다·

그는 다시 한번 대원에게 물었다·

“출동시간 몇분이나 걸렸지 우리가?”

“사건 접수 후 정확히 7분 47초입니다·”

“7분 8분··· 9분··· 그래 9분· 9분이란 말이지·”

못해도 9분이다·

살상반경만 최소 10m는 되어보이는 폭발마법을 붙들고 방금 그 어린 꼬마가 9분을 버텼다고?

그가 살포시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쉽사리 답을 내릴 수 없는 난제에 그는 고개를 내저으며 방을 빠져나왔다·

“세상이 말세야·”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최근 들어 너무 자주 벌어지고 있었다·

 

* * *

 

나는 윤슬과 함께 사이좋게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출발하기 직전 뒤늦게 도착한 천교수가 특공대원들에게 당장 범인을 잡아와 자기 앞으로 끌고 오라고 불같이 화내는 걸 멀리서 몰래 엿들을 수 있었다·

오늘 안에 꼭 잡아오겠다는 확신에 찬 대답에 천교수는 4시간을 말했고 실제로 형사들이 범인의 집에 들이닥쳐 수갑을 채우는데까지 2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속보) 경기도 파주시서 스트리머에게 마법폭탄 택배 보낸 테러범 검거]

[속보) ‘노나메’ 암살 테러범 정체는 27세 대학생 J씨··· 범행 동기는?]

경찰당국의 수사 발표가 이어졌다·

범인은 화학과 출신의 대학생으로 대학에서 배운 아세톤과 과산화수소 생성 마법진을 배워 TATP 폭발물을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가장 핵심이 되는 점화 마법진은 오르골에 각인해 내가 기어를 한바퀴 돌리는 순간 나머지 마법진들도 모두 가동되게 만들었다고 자백했다·

뒤이어 나와 윤슬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후속 보도가 이어졌다·

뉴스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똑같은 내용을 보도하였다·

나는 텔레비전을 꺼버리고 낮게 침음성을 흘렸다·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아세톤과 과산화수소는 이미 구하기 쉬운 재료들이다·

물론 마법으로도 생성하기 간편한 물질이긴 하지·

하지만 문제가 되는 점이라면 마법은 전부 추적당한다는 걸 범인도 모르지 않았을 터·

경찰에 잡히더라도 나를 마법까지 사용하면서 확실하게 죽이고 싶었나?

그리고 무엇보다 모든 일의 발단이 된 건 오르골에 각인된 점화 마법진이다·

다른 마법진은 역시전으로 쉽게 파훼가 되었다·

‘점화’는 통상적으로 2서클로 쓰이는 데에 비해 여기서는 차원을 두 개씩이나 늘려 복잡하디 복잡한 4서클로 꼬아서 만들어버렸다·

마치 내가 역시전을 할 것까지 예상했다는 듯 말이다·

처음부터 내가 알았다면 모를까·

그 짧은 순간에 6서클 파훼술식을 작성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고 예전에 배운 리소그래피 연성진으로 깨뜨린 마법진을 다시 유지시키는 방법밖에 없었다·

점진적으로 폭발을 일으켜 마법진의 힘을 약화시키고 불완전 연소된 마나는 연기로 응축시켜 밖으로 조금씩 내보냈다·

어렵고 복잡한 일이지만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

상황이 지속됐으면 내 몸의 마나가 동 나는 게 먼저였겠지만 다행히 대한민국 경찰들이 훨씬 빨랐다·

고유마도까지 쓰는 일은 발생하지 않아서 어찌보면 다행이었다·

폰을 꺼내 걱정하고 있을 지인들에게 연락을 하려고 보니 첫 폭발 때 휩쓸려가버린 게 기억났다·

결국 침대에 꼼짝 없이 누워있는 것보단 뭐라도 보는 게 나아서 텔레비전을 다시 켰다·

방금 막 원한관계를 조사하는 대목이 나왔다·

트위시 방송 시청자 평소에는 스트리머 갤러리와 여러 혐오 커뮤니티 사이트를 자주 이용하며 나에 대한 비방성 게시글들을 자주 올렸다고 했다·

요즘에는 저런 것도 바로바로 공개되는구나·

인터넷 문화는 프라이버시권으로 지켜질 것 같았는데 역시 테러범이라 그런지 얄짤 없었다·

그는 다른 여러 방송에서 내 험담을 하다가 밴을 당했다·

겨우 그딴 하찮은 일로 내가 이런 일까지 당해야 하나 억울할 따름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세상에 미친 놈들이 너무 많다·

옛날 같았으면 저런 불온한 사상을 가진 놈들은 이미 길거리 건달들에게 대가리가 깨져서 소식조차 못 들어봤을 텐데·

[간추린 소식입니다· 경찰이 마법폭탄 테러 혐의를 받고 있는 J씨의 범행에 가담한 공범을 추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씨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암호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위키드(Wicked)’를 통해 공범과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요· 공범은 스스로를 발푸르기스 이라크 지부 소속의 단원이라고 밝혔고 J씨가 공범으로부터 폭탄 제작을 위한 설계도를 건네받았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생각이 바뀌었다· 내가 직접 보러 갈 때까지 대가리가 멀쩡했으면 좋겠네·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자물쇠님 90코인 후원 감사드립니다!! 아주 대단한 표지였습니다!! 앞으로도 또 표지를 만들 기회가 오면 좋겠네요!!

Acedia님 150코인 후원 감사드립니다!! 농ㅋㅋ나메는 전설이고 신이야!! 나메의 귀여움이 세상을 지배하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익명의 후원자님 6코인 후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나메 많이 귀여워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마나인방이 선작 1만을 찍었습니다!!

세상에 마나인방이 이렇게나 많은 주목을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사람마다 모두 보고싶은 이야기가 다르고 사람마다 모두 보고싶은 주인공이 다를 텐데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나메를 보러 와주신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언제나 나메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긴 말 않고 내일 연참으로 보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도 또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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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uldn’t Afford to Buy Mana, so I Started Streaming

I Couldn’t Afford to Buy Mana, so I Started Streaming

Score 8.2
Status: Ongoing Type: Author: Released: 2022 Native Language: Korean
I was reincarnated into a mysterious fantasy world, but I was mistaken to be the Demon King and ultimately faced death a second time. And in this New World where I’ve been reborn once again, you have to pay taxes to use magic. [Korean Magic Corporation has sent an invoice to ⬛⬛⬛. Please make the payment by the due date. ⦁ Reason for Invoice: Unauthorized emergency lower circle (3) magic usage ⦁ Amount Due: 481,738 KRW ⦁ Payment Due Date: 2051/01/31 For inquiries regarding the invoice, please contact the billing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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