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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migrated into the Gacha Game I Abandoned for 10 Years Chapter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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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44

—-

영지 라르타니아·

영지 발전도 : 5012

영지민

[인간 : 39244명]

2차 건물

[마도 공학 연구소]

-하위 건물-

[공학 발전소] [건설중] 10%

[마도 무기 연구소] [건설중] 0%

[마도 정제소] [건설중] 5%

보유건물

[영주성 LV4] [건설중] 0%

[성벽 LV5]

[주거지구 LV5]

[대장간 LV5]

[병영 LV5]

[주점 LV5]

[시장 LV5]

[목재 가공소 LV5]

[음식점 LV5]

[가죽 가공소 LV5]

[석재 가공소 LV5]

[교역소 LV5]

[2차 성벽 LV5]

[여관 LV5]

[행정 지구 LV5]

[포장 도로 LV5]

외부건물

[용병 길드 LV1]

[마법사의 탑 지부 LV1]

[대장장이 길드 지부 LV1]

보유병력

-일반 병사 1000명

-검사 500명

-경비병 700명

-수습 기사 200명

—-

김현우는 눈앞에 떠오른 알림창을 한번 바라보고는 영지의 풍경을 바라보았다·

당장 마도 공학 연구소의 주변으로는 그보다는 작지만 다른 건물보다는 확연히 큰 건물들이 차례를 지어 그 밑공사를 하는 것이 눈에 보였으며·

이제 영지 인구가 4만 명이 다 되어가는 라르타니아 영지는 이제는 땅보다는 사람의 머리가 훨씬 많이 보일 정도였다·

‘···강화의 망치를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하고·’

김현우는 시선을 내려 환호성과 함께 절규를 내뱉는 용병들을 바라보곤 곧 어깨를 으쓱이며 재화창을 바라보았다·

당장 2차의 하위건물을 세 개나 지어서 그런지 90만 금화를 바라보고 있던 금화는 순식간에 20만 금화 정도로 줄어있었다·

‘사실 자원이 있다면 이 정도나 사용될 일이 없겠지만 말이지···’

라르타니아 영지는 빠른 성장을 위해 대부분의 자원을 전부 외부에서 사오다보니 금화의 소모량이 장난이 아니었다·

사실상 자원을 소모해야 하는 부분까지 전부 금화로 대체하고 있었으니까·

물론 그런데도 김현우는 아깝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않았다·

애초에 영지의 발전이 빠르기 위해서 금화가 소모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으니까·

거기에 더해 사실 지금 이 순간에도 강화의 망치로 인해 벌리고 있는 금화는 마석으로 인한 소모량을 가볍게 따라잡았다·

‘지금도 물량이 나오면 나오는 대로 전부 털린다고 하니 스켈레톤 스크롤만 조금 더 있으면 돈을 더 벌 수 있을 것 같은데·’

김현우는 살짝 아쉬움을 느끼긴 했지만 그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스켈레톤 스크롤은 그가 원한다고 해서 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닐뿐더러 아드리아가 추가로 구해다 주겠다고 이야기를 한 상태였으니까·

“으음- 앞으로 2주 정도인가·”

그렇기에 김현우가 아드리아가 찾아올 시기를 대략적으로 짐작하며 중얼거릴 때쯤·

“아빠!”

샤드라가 찾아왔다·

“왔어?”

그런 그녀의 목소리에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하는 김현우·

그러나·

“···샤드라?”

김현우는 곧 조금은 묘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도 그럴 것이 당장 샤드라의 손에는 매우 거대한 가방이 들려있었기 때문·

그러나 그런 김현우의 표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샤드라는 활기찬 웃음을 지으며 김현우의 앞으로 다가와 그를 한번 꾸욱 껴안더니·

“자! 이건 아빠가 이야기한거·”

곧바로 자신의 품에서 작은 목함을 꺼내 김현우에게 넘겨주었다·

“이건-”

“아빠가 이야기했던 펜릴의 이빨이야·”

샤드라의 말에 김현우는 곧바로 목함을 꺼내 열어보자 그 곳에는 척 봐도 단검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거대한 이빨이 있었다·

—-

펜릴의 이빨·

등급 : ??

고대의 마수 펜릴의 이빨·

무기로 만들 경우 독의 성질을 강하게 띄게 되며 각종 재료로 사용하더라도 확실하게 독을 제거하지 못하면 자칫 재료가 모두 망가질 우려가 있어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

이빨을 바라보자마자 떠오르는 알림창·

“이거 진짜 확실히 보답해야겠네·”

그것을 바라보며 김현우는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했고·

그런 김현우의 미소에 샤드라는 무척이나 기분이 좋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가슴을 쭉 펴더니 흐흥-! 하는 소리를 내고선 말했다·

“이거 나도 엄청 무리한거다? 대마법사 라르안거라고?”

“···그럼 조금 무리한거 아니야?”

“당연히 무리했지!”

“이건 좀 미안해지는데·”

“미안하면 나한테 더 잘해야겠지?”

잔뜩 기세가 등등해진 표정의 샤드라를 바라보던 김현우가 피식하는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자·

“당연히 잘해줘야지·”

“그럼 말이야···소원 말고 부탁이 있는데 하나 들어줄 수 있어?”

불현 듯 그녀는 은근슬쩍 묘한 미소를 짓더니 이야기했다·

“소원 말고 부탁?”

“응·”

“무슨 부탁인데?”

“그게-”

김현우의 말에 샤드라는 은글슬쩍 자신이 가져온 가방을 그대로 들어 올리더니 집무실 책상위에 올려놓곤 곧 가방을 열어젖혔다·

그리고·

“···이건·”

가방 안에 들어있는 척 보더라도 수천 개는 되어 보이는 금화를 보며 김현우가 순간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자 샤드라는-

“아빠· 혹시 강화의 망치좀 먼저 살수 있게 해주면 안될까?”

-어느새 묘한 탐욕이 가득차 있는 목소리로 김현우에게 이야기했고·

그는·

“아·”

묘한 탄식을 내뱉었다·

 

####

 

용병 길드에 소속되어 있는 인물이자 동시에 용병 길드의 간부중 한명인 로턴은 현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현재 제국의 황궁에 와 있었으며·

“그대인가? 라르타니아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한 자가·”

“예· 그 그렇습니다·”

평소의 그라면 절대 만나지 못할 제국의 황제와 대면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도대체 왜 내가 황제와···?’

로턴은 혼란스러웠다·

그가 황제를 만날 일은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

애초에 그가 한 일이라고는 제국에 있는 용병 길드에 돌아오자마자 평소 친하던 영지의 영주에게 라르타니아의 영주에게 압박을 가해달라는 부탁을 한 것 밖에 없었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는 도대체 왜 자신이 황제를 만나고 있었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었지만·

“그럼 어디 한번 말해보거라·”

“예 예?”

“그대가 라르타니아 영지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하지 않았느냐? 무슨 부당한 대우를 당했는지 일러보라고 했다·”

황제의 말에 로턴은 필사적으로 어째서 이 이야기가 그녀의 귀에까지 들어갔으며 무슨 의도로 라르타니아에 대한 것을 묻는것인지를 고민했다·

그리고·

‘···설마?’

로턴은 혹여나 하는 한가지 생각을 떠올렸다·

어쩌면 황제가 미궁도시를 노리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제국의 입장에서 라르타니아라는 영지는 굉장히 작은 영지중 하나다·

하지만 당장 라르타니아가 들고 있는 끝 없이 마석이 나오는 미궁은 분명 제국의 눈독 들이기에는 너무나도 충분하고 넘치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만약 로턴의 생각대로 황제가 미궁도시를 노리고 있다면 그를 여기까지 부른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영역이었다·

제국의 신민에게 부당한 대우로 수모를 준 라르타니아에게 합법적으로 트집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었고 이것이 그 전초를 위한 퍼포먼스라면 굳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니었다·

그렇기에·

“흠흠-”

로턴은 은근슬쩍 무료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황제를 슬쩍 바라본 뒤 곧 목을가다듬곤 곧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게 정확히 어떻게 된 일이냐고 하면-”

로턴은 황제의 앞에서 이야기하면서도 빠르게 머리를 굴리며 지금 이 상황에서 불필요한 말들을 모두 제거했다·

허나 그러면서도 오롯이 사실만을 말했다·

라르타니아의 영주에게 미궁 사업을 보조하겠다고 제안한 것·

그 제안을 한 뒤 도시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성기사들에게 하루종일 고문을 당한 것·

그 다음 날 기다렸다는 듯 용병길드에 찾아와서 자신을 쫓아낸 것·

물론 영주의 병사들에게 고문을 당했다고 말하는 편이 더 이야기가 좋게 뽑히겠지만 그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거짓말을 치지 않았다·

무릇 거짓이라는 것은 진실 사이에 교묘하게 섞여들어가지 못한다면 무조건 밝혀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그래서 저는 결국 고문을 당하고 영주에게 수모를 당한 뒤 쫓겨나야만 했습니다···!”

로턴은 결국 그렇게 이야기를 맺어 황제에게 이야기했지만·

“흐음···”

정작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황제는 로턴을 내려다보며 이야기했다·

“네 말대로라면 결국 고문은 성기사들이 했다는 것 아닌가?”

“맞 습니다만···”

“그럼 그건 라르타니아의 영주가 한 짓이 아니지 않느냐?”

로턴은 이야기의 전개가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돌아간다는 것을 깨닫곤 살짝 당황했지만 이내 내색하지 않은 채 이야기했다·

“···제 생각엔 저를 고문한 자들은 성기사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확실하진 않으나 저는 그들이 라르타니아의 영주의 병사들이라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경우 성기사들은 저를 고문할 이유가 전혀 없었으니까요· 거기에-”

로턴은 잠시 한숨을 내쉬곤 그때를 생각하면 치가떨린다는 듯 연기를 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라르타니아의 영주는 정말 간악하고 악독한 자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봐도 본인이 범인인 것을 모르도록 감히 성국의 복장을 입히고 저를 고문했으니까요·”

“···증거가 없지않나?”

황제의 말·

그에 로턴은 조금은 답답하다는 듯 이야기했다·

“정확한 물증은 없지만 정황상 그 자가 그 짓을 저지른 것은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그 당시 저를 고문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라르타니아의 영주밖에 없었으니까요···!”

그 말을 끝으로 황국에는 침묵이 맴돌았다·

그리고· 그 침묵은·

피식-!

지금껏 무료한 표정을 짓고 있는 황제의 웃음과 함께 깨졌고·

“···?”

곧 웃음을 머금고 있는 황제를 멍하니 바라보던 로턴은·

“그렇군···그럼 결국 그대의 결론은 아무런 증거도 없이 그저 정황만으로 라르타니아의 영주를···아니-”

황제의 표정이 서서히 굳어지는 것을 보며·

“-내 친우를 모욕하고 있다는 것이로군·”

로턴은 무엇인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항상 글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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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migrated into the Gacha Game I Abandoned for 10 Years

Transmigrated into the Gacha Game I Abandoned for 10 Years

I Entered a Gacha Game that I had abandoned 10 years ago
Score 8
Status: Completed Type: Author: Released: 2023 Native Language: Korean
I transmigrated into the gacha game I abandoned for 10 years. But, the state of the heroes I raised is st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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