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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migrated into the Gacha Game I Abandoned for 10 Years Chapter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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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8

김현우가 티이누스 상단을 보내고 일주일 뒤·

 

—-

영지 라르타니아·

영지발전도 : 194

영지민

[인간 : 1758명]

보유건물

[영주성 LV1 >>> 업그레이드 중 72%]

[성벽 LV2]

[주거지구 LV2]

[대장간 LV2]

[병영 LV2]

[주점 LV2]

[시장 LV1]

[목재 가공소 LV0 [건설 중] 52%]

[가죽 가공소 LV0 [건설 중] 0%]

[석재 가공소 LV0 [건설 중] 0%]

[교역소 LV0 [건설 중] 0%]

[음식점 LV0 [건설 중] 0%]

보유병력

-일반 병사 100명

—-

김현우는 어느새 200에 가까워진 영지 발전도와 더불어 서서히 영지성 너머로 보이는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했다·

당장 그의 눈에 새롭게 보이는 것은 주거 구역 옆에 생긴 시장·

사람들은 저번처럼 광장에 앉아 물건을 파는 대신 새롭게 지어진 시장에서 자리를 배정받아 물건을 사고팔고 있었으며 시장과 붙어있는 주점은 추가확장 공사를 거친 덕분에 목재로만 만들어져있었던 예전과 다르게 곳곳에 석제 타일이 붙어 조금 더 싼마이한 이미지를 벗어났다·

또한 그저 나무 목책이 올라갔을 뿐이었던 성벽은 또 한 번 발전을 이뤄 이제는 성벽 근처에 목재로 지어진 망루가 생겼으며 마찬가지로 확장한 대장간 또한 이전보다 조금 더 커졌다·

‘크는 걸 보는 맛이 있네·’

물론 영지의 성장 상태를 생각하면 아직도 극 초반이라고 할 수 있는 터라 이 정도의 투자로도 영지의 모습이 바뀌는 것이었으나 김현우는 그게 썩 마음에 들었다·

어찌 됐건 간 돈을 투자하는 족족 하루가 다르게 윤택하게 바뀌고 있는 영지는 그에게 굉장한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었으니까·

거기에 생산하는데 마석을 필요로 하는 가공소가 만들어진 순간부터는 굳이 김현우가 푸른 돌을 이용해 자원을 뽑아내지 않아도 상관없었다·

우선 가공소를 전부 건설하고 난다면 그가 푸른 돌을 이용해 만들어낸 최상급 가공 자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재료로 쓸만한 상급 가공 자원을 만들어낼 수 있으니까·

‘애초에 지금까지도 가공소를 거치지 않은 미가공 자원들로 건물을 만들면 영지민 행복도는 떨어지고 건물 사고 확률이 올라가서 굳이 푸른 돌을 사용해 자원을 만들어 낸 거니까·’

물론 생산하는 양이 한정적이라 레벨이 오르기 전까지는 슬슬 교역소를 지어 자원을 수입해야 하지만·

어디까지나 특수한 이벤트에 따라 한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 푸른 돌의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보니 김현우는 빨리 가공소와 교역소가 건설되는 것을 고대 중이었다·

‘엘레나랑 병사들도 나쁘지 않게 크고 있고·’

김현우는 그런 생각과 함께 정보창을 켰다·

고작 일주일 정도가 흐른 것치곤 병사와 엘레나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었으니까·

—–

영웅

이름 : 엘레나

칭호 : X

성(星) : 2성 ★★

친애도 : (측정 중)

능력치

근력 : 30↑ 민첩 : 39↑

지력 : 21↑ 행운 : 18

마력 : 15

※영웅은 당신에게 신뢰를 느끼고 있습니다·

—–

김현우는 엘레나의 정보창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생각했다·

‘노력가 특성이 좋긴 하네·’

보통 기본적으로 모든 능력치는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그 성장세가 서서히 꺾이게 될 터인데도 불구하고 그녀는 분명 2성이 되었음에도 꽤 빠르게 능력치가 올라가고 있었다·

다만 뛰어난 성장세에 자연스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김현우의 입장에서 조금 의문인 점이 하나 있긴 했다·

‘행운은 왜 오르지?’

그건 바로 엘레나의 행운 수치가 오르고 있기 때문·

김현우가 알고 있기로 행운 수치가 오르는 경우는 두 가지밖에 없었다·

하나는 엘레나에게 기연 같은 이벤트가 발생해 능력치가 크게 오를 때였고·

다른 하나는 엘레나가 목숨의 위기를 겪고도 살아있을 때 오른다·

‘근데 그런 것 치곤 목숨의 위기를 겪은 적이···있나? 있어봤자 미궁의 1계층 정도일 텐데·’

애초에 그가 엘레나에게 지금까지 시킨 임무 대부분은 그녀의 목숨이 위협받지 않는 정도의 임무만을 내주었기에 의문 어린 표정을 짓던 김현우는·

‘혹시 모르니까 임무도 조금 더 골라서 낼까· 거기에 더해서 병사도 실전을 겪어야 성장하니 좀 붙여주는 거로 하고·’

그런 생각과 함께 이번에는 병력 창을 열었다·

—-

[병종] 일반 병사·

리더 : 말론 [숙련도 69/100]

인원수 : 100명 [상세 보기]

전투 효율 : 평범·

[상위 병종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인원이 없습니다·]

-기본 장비-

머리 : 투구·

몸 : 경량 갑옷·

허리 : 없음·

다리 : 없음·

무장 : 철창· 부 무장 : 없음

※ 장비가 허술합니다·

—-

엘레나의 성장과 비교하면 조금은 밋밋한 정보창이었으나 김현우는 썩 나쁘지 않다는 표정을 지었다·

당장 병영 건물에 수련을 위주로 담당하는 영웅이 없는데도 벌써 페널티 효과가 사라져있는 것을 보면 병사들의 숙련도가 계층탐험으로 인해 꽤 올랐다는 소리였으니까·

‘이제 슬슬 보조 영웅 중에서 요리 영웅이나 훈련 전용 영웅을 영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사실 지금 시점에서 김현우가 조금 더 원하는 것은 요리 영웅이었다·

요리 영웅은 조금 뜬금없어 보일 수 있기는 했지만 아르테일의 요리 영웅은 버프 효과를 줄 수 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요리 영웅을 영입한다면 조금 더 숙련도가 빠르게 오르는 실전에 투입해 빠르게 병사들과 영웅을 안정성 있게 키울 수 있다는 소리·

···당연히 훈련에 비하면 안정성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그거야 임무 난이도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문제였다·

‘···당장 병력 말고도 신경 써야 할 게 많지만·’

당장은 살짝 불안불안한 자원만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꽤 순항 중이라 표현하기에 어려움이 없었기에 김현우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그렇게 3일 정도 뒤쯤·

목재 가공소가 거의 완공될 시기가 왔을 때·

이제는 주점이 LV2로 올라 하루에 2~3명 정도의 영웅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일일이 정보창을 열어 체크하던 중·

—-

영지에 ★ 영웅 ‘라니’가 입장했습니다·

—-

—–

영웅

이름 : 라니

칭호 : X

성(星) : 1성 ★

친애도 : X

능력치

근력 : 9 민첩 : 7

지력 : 19 행운 : 19

마력 : 7

-특성-

완벽한 미각 : 여러 가지 맛을 구별할 수 있으며 미세한 맛의 차이를 캐치할 수 있는 혀를 가지게 됩니다·

호기심 : ‘압도적인’ 이상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경우 그 재능의 숙련도가 매우 빠르게 상승합니다·

-재능-

요리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습니다·

-스킬-

[열람하기]

 

—–

김현우가 원하는 특성을 가진 보조 영웅이 라르타니아 영지에 들어왔다·

 

####

 

최근 메릴다의 기분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면 최근 그녀는 스스로가 느끼는 살의와 싸우는 중이었다·

그 이유는 바로 주인의 옆에 있는 여자 때문·

‘부럽다·’

그녀는 진심으로 저 멀리서 수련하는 엘레나를 보며 생각했다·

엘레나는 훈련장에서 열심히 같잖은 도끼질을 하는 저 여자는 그녀가 갖고자 하는 것을 모두다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주인에게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주인과 친애를 나누고 있었고·

주인에게 선물을 받았다·

까드드득-!

메릴다의 붉은 눈이 살의에 휩싸인다·

그녀를 죽이는 것은 메릴다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쉬운 일이었다·

그저 엘레나의 앞에 나타나 그녀의 목을 그어버리면 그것으로 끝·

주인에게 들키는 것이 걱정이라면 그녀가 임무를 위해 밖으로 나올 때 죽이면 그만이었다·

으득-!

···최근에 주인의 친애를 제대로 받는 것인지 병사들까지 붙여놓았으나 메릴다는 자신이 있었다·

병사들의 눈에 들기도 전에 그녀를 죽이고 도망갈 자신이·

허나 그토록 자신이 있음에도 그녀는 결코 엘레나의 앞에 도달할 수 없었다·

늑대는 알고 있으니까·

만약 그녀가 죽어버린다면 정말 만에 하나라도 주인이 그 범인을 알아차린다면 그대로 모든 것이 끝난다는 걸·

“후-흐-후···”

그녀는 갑작스레 호흡이 가빠지는 것을 느꼈다·

물론 늑대는 계획을 실행하지 않았다·

아직 엘레나를 죽이지도 않았으며 털끝 하나 건드리지도 않았다·

허나 주인에게 들켰단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그녀의 숨결은 불안정하게 떨려왔고·

곧 그녀가 억지로 호흡을 진정시킬 때쯤·

두근-!

“!”

메릴다는 본능적으로 기묘한 불쾌감을 느꼈다·

마력이 끈적하게 달라붙는 듯한 굉장히 오랜만에 느껴보는 불쾌감·

그것을 느낀 메릴다는 곧바로 그 원인이 느껴지는 곳을 찾기 위해 고개를 돌렸다·

그녀의 시선이 처음 향한 곳은 라르타니아 영지를 향해 움직이고 있는 무리였으나 메릴다는 곧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늑대가 느끼고 있는 불쾌감의 원인은 그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시선을 뒤로 돌린 순간·

“···”

메릴다는 볼 수 있었다·

분명 아무것도 없었던 허허벌판에 마치 처음부터 있었다는 듯 그 자리에 서 있는 어둠의 절대자를·

그녀에게 있어선 한없이 불쾌할 존재 일 수밖에 없는 여자를·

“···”

메릴다는 말없이 어둠의 절대자를 노려봤다·

그녀는 눈앞에 있는 반마족과는 이야기할 생각이 없었으며 솔직한 생각으론 그녀가 지금 당장 눈앞에서 사라져줬으면 했다·

그녀는 마치 자신의 거울과도 같은 짓거릴 한 그녀를 보며 동족 혐오를 느끼고 있었고 10년 전의 스스로가 떠올라 점점 심장이 욱씬거리고 있었으니까·

그러나·

“···부탁을 하나 하러 왔느니라·”

이어지는 어둠의 절대자의 말에·

“집행검을 돌려주지 않겠느냐?”

“···하?”

붉은 눈의 역린이 건드려졌다·

작가의 한마디 (작가후기)

만나고 말았다···

항상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후원해주신 am q님 정말 감사합니다!

ps· 4:36분 기준 라니의 능력치가 수정됐습니다· 이제보니 캐릭터시트를 짜 놓은 다른 캐릭터의 능력치가 들어가버렸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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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migrated into the Gacha Game I Abandoned for 10 Years

Transmigrated into the Gacha Game I Abandoned for 10 Years

I Entered a Gacha Game that I had abandoned 10 years ago
Score 8
Status: Completed Type: Author: Released: 2023 Native Language: Korean
I transmigrated into the gacha game I abandoned for 10 years. But, the state of the heroes I raised is st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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